군포시, ‘찾아가는 이동도서관’ 서비스 확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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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21-10-2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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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중앙도서관 전경.[사진=군포시 제공]

경기 군포시 중앙도서관이 25일 버스를 활용한 '찾아가는 이동도서관 서비스'를 확대·운영하기로 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는 산본도서관 리모델링에 따른 휴관으로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불편이 예상된 데 따른 것이다.

이동도서관 확대 지역은 산본도서관 인근에 있는 중앙공원 도로변으로, 내달 5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또 산본도서관 리모델링 공사 완료 후 재개관이 예정된 오는 2023년 2월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이동도서관 운영지역은 용호마을과 삼성마을4단지 등 기존의 12곳에서 중앙공원이 추가됨에 따라 13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사진=군포시 제공]

45인승 버스를 개조한 이동도서관 특수차량은 3500여권의 장서를 구비해 공공도서관과 거리가 먼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군포시 공공도서관 회원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1인당 최대 7권까지 2주간 대여할 수 있다.

한편, 최명수 도서관정책과장은 “산본도서관 휴관기간동안 시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이동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해 도서관 이용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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