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 주가가 상승세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9분 기준 노랑풍선은 전 거래일 대비 12.5%(2100원) 상승한 1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노랑풍선 시가총액은 2702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384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노랑풍선 주가는 '위드 코로나'로의 방역 체계 전환을 앞두고 강세를 보이고 있다.
'위드 코로나'에 대한 정부 방역체계 초안이 오늘(25일) 오후 공개될 예정이다.
초안에는 우선 식당과 카페 등 생업시설과 영화관, 학원 등 감염 위험이 낮은 시설을 중심으로 영업시간 제한이 해제될 전망이다.
다만 모임이나 행사 등 인원 규제 완화는 조금 더 신중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유흥시설이나 밀폐된 공간에서 비말 배출이 많은 일부 고위험시설은 접종증명·음성확인제를 적용해 접종 완료자나 48시간 이내 음성 확인자만 이용하는 방안도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해외여행 수요도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에 여행주가 들썩이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