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막식에는 고서곤 과기정통부 실장, 차정훈 중소벤처기업부 실장, 조인철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 강병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임은섭 광주특구연구소기업협의회장과 민영돈 조선대학교 총장 등 광주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인공지능 기반 안면인식 기술'을 상용화해 20억원 투자 유치에 성공한 ㈜넷온 등 2개 기업에 대한 투자약정식, 스타트업 희망스토리(AI기술 창업 내용)와 광주지역 산·학·연·관 관계자의 ‘100인의 함성’ 응원 영상, 광주광역시 기술사업화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됐다.
기사창투 한마당 행사는 다양한 지역혁신 주체의 참여와 협업을 기반으로 지역 유관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사업화, 취업과 창업, 투자까지 광주지역의 모든 기술사업화 핵심 역량을 결집하여 자율적으로 추진하는 ‘지역주도 혁신성장’의 대표적인 우수 사례로 자리매김 했다.
이번 행사는 개막식을 비롯하여, 기술사업화, 일자리, 창업, 투자분야로 분과를 구성하여 분야별로 특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학과 연구기관 중심의 ‘기술사업화분과’에서는 광주지역 전략산업 분야의 사업화 유망기술을 소개하는 ‘유망기술·수요기술 설명회’와 지식재산권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기술사업화 활성화 추진을 도모하는 ‘지식재산권 및 기술이전사업화 세미나’ 등 5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고서곤 과기정통부 실장은 "기술사업화 창업 투자 한마당은 광주지역 유관기관들이 자발적으로 힘을 합쳐 성장동력을 만들어 내는 대표적인 혁신사례"라며 "지역 과학기술 발전과 혁신에 중요한 이정표로써, 이러한 지역 주도형 협력모델이 광주지역을 넘어 전국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과기정통부는 이러한 지역의 경쟁력이 국가의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지역R&D, 4대 과학기술원, 104개의 출연연 지역조직, 지역 SW자원, 연구개발특구 인프라 등의 지역 과학기술자원을 총 동원하여 적극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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