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동계올림픽] 방역 수첩 공개한 베이징 동계올림픽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동훈 기자
입력 2021-10-26 08:5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폐쇄 관리 시스템 운영

베이징 동계올림픽 시험 운영 중인 중국. [사진=신화통신·연합뉴스]


베이징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내년 2월 개최를 앞두고 방역 수첩을 공개했다.

중국 중앙TV(CCTV)는 25일 "대회 조직위원회 방역판공실 황춘 부주임이 선수와 대회 관계자들에게 적용할 '폐쇄 관리 시스템'의 개요를 담은 방역 수첩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방역 수첩에 따르면 올림픽 운영 간소화가 주요 쟁점이다. 불필요한 활동과 단계, 인원 규모를 최소화한다.

아울러 올림픽 방역과 도심(베이징) 방역을 통합한다. 올림픽의 안전과 자국민의 안전을 동시에 지키겠다는 뜻이다.

이는 도쿄 하계올림픽과 흡사하다. 교통, 숙소 및 부대시설, 경기장 및 훈련장을 연결한다. 버블(거품) 속에서다. 외부 사회와는 격리된다.

올림픽 참가자들은 제한된 공간(훈련장, 경기장, 작업장 등)에서 활동해야 한다. 매일 코로나19 검사를 받는다.

만약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다면 3주(21일)간 베이징에서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수첩에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관한 내용도 있다. 해당 내용에는 '과학적' '원칙' 등의 단어가 포함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