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허성곤 시장이 지난 25일 화목동에 위치한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을 방문해 청년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고 26일 밝혔다.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은 영농기반과 경험이 부족한 청년농업인에게 시설농업 운영과 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해 창업 실패를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청년농업인들의 경영실습을 위해 국․도비 6억원을 들여 스마트팜 온실 2동을 건립해 올해 8월부터 운영 중이며 내년 3월 가동을 목표로 2동을 추가 조성 중이다. 현재 임대농장에는 청년농업인 2명이 딸기와 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다.
농장을 임차한 청년은 영농계획, 재배, 판매 등 모든 과정을 직접 수행해야 하며 작물 입식 비용 등 영농에 필요한 일체는 본인 부담이다.
허성곤 시장은 "청년농업인들은 농업인구 감소 등으로 어려운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희망이자 미래"라며 "성공적인 영농 정착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컨설팅지원, 판로지원, 스마트팜 및 융복합 첨단농업교육 등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서점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작가와 서점 나들이'참가 서점 모집
지역서점의 홍보에 도움을 주고, 지역서점이 우리 동네의 문화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본 프로그램은, 선정된 서점을 대상으로 작가 초청 강연비 지원과 함께 행사 운영 노하우를 전달할 계획이다.
본 프로그램은 오는 27일부터 11월 9일까지 참여를 원하는 서점의 신청을 받고, 자체심사를 통해 운영 서점 5개소를 선정한 후 작가 섭외 및 홍보를 거쳐 12월 6일부터 24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재)김해문화재단 시민․서부스포츠센터 ‘위드 코로나’ 특별강습 프로그램 실시
이번 강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신체활동이 부족해진 지역민들의 건강증진과 정서적 고립감 해소를 위하여 기획되었으며, 11월부터 12월까지 2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위드 코로나’ 특별강습 프로그램은 두 곳의 스포츠센터에서 나누어 진행된다. 김해문화의전당 시민스포츠센터에서는 요가 종목과 필라테스 종목을 각각 운영하며, 김해서부문화센터 서부스포츠센터에서는 요가&필라테스를 함께 진행한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해 진행되며, 강사와 수강생 상호 간 신체접촉을 최대한 피하고 마스크를 필수 착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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