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재단에 따르면, 이 사업은 안산환경재단이 교육 사업을 하는 관내 환경단체를 지원함으로써, 시민들의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고자 기획했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안산환경운동연합, 안산소비자시민모임, 안산YWCA 등 세 단체가 선정돼 교육 사업을 펼치고 있다.
안산환경운동연합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환경모니터링, 안산소비자시민모임은 소속 연극 동아리인 ‘푸르미’가 유아동용 인형극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 안산YWCA도 ‘두 번째 지구는 없다’라는 슬로건을 앞세우며,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캠페인 등을 이어가고 있다.
교육 대상도 청소년과 주부, 어르신까지 골고루 설정해 가능한 많은 시민이 교육을 받도록 했다.
이 밖에도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소그룹 워크숍과 친환경 생활제 만들기 체험활동을 6월에 시작, 이달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윤기종 대표이사는 “이 사업은 모든 환경보호활동이 교육으로부터 시작해야 길게 실천할 수 있다는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실시하게 된 것"이라면서 “이번에 시민의 호응이 좋은 만큼 내년에도 연속사업으로 추진해 더 많은 시민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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