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시청 전경 [사진=춘천시 제공]
강원도 춘천시는 다음달 1일 감자아일랜드 양조장에서 이재수 춘천시장을 비롯해 김헌영 강원대 총장, 김규현·안홍준 감자아일랜드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옥수수 수제맥주 시음회와 함께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9일 시에 따르며 감자아일랜드는 최근 춘천 누룩연구소에서 개발한 효모를 사용해 옥수수가 55% 함량 된 옥수수 수제맥주 2종을 개발했다.
누룩은 술을 만드는 효소를 지닌 곰팡이를 곡류에 번식시켜 만든 발효제로 술산업 활성화를 위한 필수 연구 분야다.
용해중 시 안심농식품과장은 “2019년 강원대학교와 협약을 통해 설립된 누룩연구소에서의 개발 성과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있다”라며 “술 산업은 부가가치가 상상 이상인 산업인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감자아일랜드는 지난해 5월 설립됐으며 젊은 청년들이 강원도 감자와 토종 효모를 이용해 수제 맥주를 만들고 있다.
◆오는 12월 19일까지 한달 간 진행...시, 중소기업 판로 확대 적극 지원
이와 함께 시는 다음달 19일부터 오는 12월 19일까지 한달간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중소기업 제품을 홍보하고 판로지원을 통해 기업의 매출을 증대하고자 '중소기업제품 대형마트 특설 판매행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MS마트 리테일 △MS마트 후평점 △춘천축산농협 퇴계점 △동춘천농협 거두점 △춘천농협 소양점 △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7개 대형마트에서 열릴 계획이며 참여 대상 기업은 본점 또는 공장이 시에 소재하고 있는 중소제조 기업이고 신청 기간은 다음달 4일까지이다.
산업·농공단지 입주기업, 공장등록 기업, 본사와 공장이 모두 관내에 있는 기업, 백년기업이나 가족친화기업 등 인증기업은 평가시 우대된다.
시는 다음달 10일까지 참여기업 선정을 완료한 후 대형마트 특설행사와 참여기업 홍보에 집중할 방침이다.
조정희 시 기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춘천시 지역기업과 제품이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기업의 성장을 위해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