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공직자들, 코로나19 침체 빠진 지역상권 활성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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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21-10-2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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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포시 제공]

경기 군포시 공직자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상권을 하루 속히 원점으로 되돌리기 위해 발벗고 나서기로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11월 1일부터 12월 21일까지 군포 직원들이 관내 상권을 찾아 공공물품을 구입하는 등 상권 살리기 운동을 펼친다.

대상 상권은 전통시장, 상점가, 골목상권 등으로 시는 부서별로 담당 상권을 지정해 월 1회 이상 공동물품 구입 및 개인 장보기, 식당 이용 등 소비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지역상권에 도움을 주면서 단계적 일상회복인 위드코로나로의 전환에 맞춰 소비진작 차원에서 시 공직자들이 상권 살리기 운동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대희 시장은 내달 4일 지역 소상공인단체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각 상권의 애로사항 및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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