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proxyclick 홈페이지]
미국 금융사 피델리티 인터내셔널이 실시한 ‘노후를 대비한 자산형성 조사’에 의하면, 18~34세의 중국인의 올해 저축률(매달의 수입 중 저축액이 차지하는 비율)은 25%로, 최근 4년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5%포인트 상승했다.
피델리티는 이와 같은 저축률 상승요인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를 꼽았다. 18~34세의 76%가 신종 코로나를 맞아 저축을 늘렸다고 한다. 올해 월평균 저축액은 1624위안(약 2만 8800엔)이었다.
18~34세가 퇴직 시 필요하다고 보는 저축액은 평균 약 155만위안. 이는 35세 이상의 139만위안을 웃도는 금액이다. 18~34세가 다른 세대에 비해 노후를 대비하려는 의식이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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