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의 단계적 일상회복이 가시화하면서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를 위한 가전, 디지털카메라 등 업계의 움직임도 변화하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실시간 방송 플랫폼을 활용한 ‘라이브커머스’에 집중하던 가전업계 마케팅 전략이 ‘위드 코로나’ 기조에 맞춰 오프라인으로 확대되고 있다.
집 밖으로 나오는 소비자들을 공략해 공간을 구성하고 자사 제품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복안이다.
LG전자는 지난 21일 서울 성동구에 팝업스토어 ‘금성오락실’을 열었다. 430㎡(약 130평) 규모로 조성된 금성오락실에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로 게임을 즐기거나 프라이빗 무선 스크린 ‘스탠바이미’를 체험해볼 수 있다.
금성오락실에 방문한 소비자들이 게임을 즐기면서 올레드 TV의 빠른 응답속도, 선명한 화면 등의 장점을 직접 체험하게 하는 방식으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금성오락실은 다음달 19일까지 운영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실시간 방송 플랫폼을 활용한 ‘라이브커머스’에 집중하던 가전업계 마케팅 전략이 ‘위드 코로나’ 기조에 맞춰 오프라인으로 확대되고 있다.
집 밖으로 나오는 소비자들을 공략해 공간을 구성하고 자사 제품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복안이다.
LG전자는 지난 21일 서울 성동구에 팝업스토어 ‘금성오락실’을 열었다. 430㎡(약 130평) 규모로 조성된 금성오락실에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로 게임을 즐기거나 프라이빗 무선 스크린 ‘스탠바이미’를 체험해볼 수 있다.

LG전자가 서울 성동구에 오픈한 팝업스토어 ‘금성오락실’에서 모델들이 게임을 즐기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이탈리아 가전 브랜드 드롱기도 전국의 자사 커피라운지에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신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드롱기가 지난달 출시한 반자동 커피머신 라스페셜리스타는 최적의 분쇄·추출 솔루션을 통해 사용자에 따라 커피의 맛이 달라지는 현상을 최소화한 게 특징이다.
드롱기는 소비자들에게 자사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커피라운지를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리고 나아가 판매 확대로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드롱기 관계자는 ”커피라운지를 통해 원두에서 커피까지의 모든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연출했다”며 “이 공간에서 신제품 반자동 커피머신 라스페셜리스타로 내린 커피를 만끽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드롱기 반자동 커피머신 라스페셜리스타. [사진=드롱기 제공]
설립 10주년을 맞은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는 서울 강남구에 있는 파티클에서 일러스트 작가들과 함께하는 전시회를 개최한다.
12월 31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에는 △이나피스퀘어 △오하이오 △장띵X장가노 △헤이븐 디자인 등 4팀이 참여해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선보인다.
‘#포토그래피(#Photography)’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들의 개성이 묻어나는 한정판 제품을 판매하고 회사의 10주년 기념 캐릭터 관련 제품을 선착순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같은 건물에 위치한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 제품이 전시된 공간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이와 같은 체험공간이 늘어나는 것과 관련해 가전업계 한 관계자는 “단순히 제품을 보여주고 알리려는 게 아니라 브랜드, 제품, 기술을 느껴보고 가라는 게 목적”이라며 “놀면서 그 공간에 머무를 수 있도록 하면서 소비자들이 생활 양식의 일부로 받아들이게끔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강남구 파티클에서 개최되는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의 설립 10주년 기념 전시회 ‘#포토그래피(#Photography)’. [사진=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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