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호텔신라]
호텔신라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208억64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9686억81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했다. 당기 순손실은 11억6400만원으로 적자 폭을 줄였다.
부문별로는 면세점 부문 매출이 8576억원으로 1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00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시내 면세점 매출은 19% 증가했지만 인천공항에서 점포를 철수하면서 공항 점포 매출은 36% 감소했다.
호텔·레저사업 부문 매출은 1111억원으로 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9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코로나19 여파로 매출 상승률이 제한적이지만 국내 여행수요 회복으로 실적이 소폭 올랐다는 분석이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도 지난 2분기 대비 매출이 소폭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며 "3분기가 면세업계의 전통적 비수기인 만큼 마케팅 비용 상승 등이 영향을 미쳤지만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성장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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