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기문 영천시장(단상)이 '산남의진'추모제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김규남 기자]
지난 30일 오전 10시 30분 산남의진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영천시 자양면 소재 충효재에서 기울어가는 나라를 바로 세우고 이 땅을 침략한 왜적들을 몰아 내기 위해 분연히 일어선 ‘산남의진’ 순국선열 추모식이 거행됐다.
이 자리에는 최기문 영천시장과 영천시의원, 삼사관학교장, 경북 남부보훈청장, 경북교육청 교육국장, 자양면장, 혜신스님이 참석해 순국하신 의병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특히 내년 제12회 의병의날을 영천에서 6월1일 개최하기로 확정하는 국가보훈처의 발표가 있어 추모의 열기가 더욱 고조됐다.
이날 추모제는 ‘산남의진역사 번역본’ 봉정 충헌식과 백포헌다례의식, ‘산남의진’ 백일장 및 시상식도 같이 열려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차상 영천시장상 수상자는 일반 시 부문의 김혜인씨외 9명이 차지했고 차하 경북 남부보훈처장상 수상자는 일반부의 영천시에 거주하는 이원석씨외 5명이 수상했으며 참방·산남의진기념사업회장 상에는 김정아씨 외 2명이 지도교사상에는 경산 문명고등학교 박소연 교사가 수상했다.

산남의진'추모제 거행모습[사진=김규남 기자]
최기문 영천시장은 “우리 영천시는 국가와 민족이 왜적의 총칼 아래 짓밟혀 신음하고 있을 때 분연히 일어나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의병들의 메카"라며 “‘산남의진’도 우리 영천시에서 봉기한 구한말 의병의 핵심이다. 자랑스런 선조들의 얼을 이어받아 영천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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