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성건설 주가 6%↑…이재명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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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1-11-0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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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일성건설 주가가 상승 중이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일성건설은 이날 오후 1시 3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10원 (6.70%) 오른 6530원에 거래 중이다.

일성건설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관련주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1일 전국민 재난지원금 추진과 관련해 "민생현장이 너무 어렵고, 초과 세수도 있어 합리적 결론에 이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박병석 국회의장을 예방한 뒤 기자들과 만나 "정치인들끼리의 논쟁, 또 관료와 정치인 간의 논쟁은 반드시 학술적 이론과 근거에 따라 하는 것은 아니다. 판단, 결단의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충분히 대화하고 또 국민 여론이 형성되면 그에 따르는 게 국민주권 국가의 관료와 정치인이 할 일"이라며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한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달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초기에 가계 지원, 소위 재난지원금 또는 재난기본소득 금액을 최소 1인당 100만원은 되지 않겠느냐고 말씀드렸다"면서 그러나 그동안 지급된 것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다른 나라들에 비해서 턱없이 적다면서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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