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가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와 손잡고 배터리 인재 육성에 나선다. 향후 10년간 총 100명 이상의 장학생을 선발한다. 또한 이들의 삼성SDI 입사를 보장한다.
삼성SDI는 포스텍과 ‘포스텍-삼성SDI 배터리 인재양성 과정(PSBT)’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삼성SDI·포스텍은 배터리 소재, 셀, 시스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2016년 개소한 ‘포스텍-삼성SDI 이차전지연구센터’ 주도로 이뤄지는 이 과정에는 신소재공학과, 화학공학과, 화학과, IT융합공학과, 전자전기공학과, 철강·에너지 소재 대학원 등 6개 학과에서 총 25명 이상의 교수진이 참여한다.
삼성SDI는 2022학년도부터 2031학년도까지 10년 동안 100명 이상의 삼성SDI 장학생을 선발해 학위 과정 등록금, 별도의 개인 장학금, 학위 취득과 함께 삼성SDI 입사 보장 등을 지원한다.
장혁 삼성SDI 연구소장(부사장)은 “이번 협약은 배터리 경쟁력 구축을 위한 인재 육성이라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삼성SDI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배터리 업계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과정에 최적화된 커리큘럼을 포함해 다각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SDI는 포스텍과 ‘포스텍-삼성SDI 배터리 인재양성 과정(PSBT)’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삼성SDI·포스텍은 배터리 소재, 셀, 시스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2016년 개소한 ‘포스텍-삼성SDI 이차전지연구센터’ 주도로 이뤄지는 이 과정에는 신소재공학과, 화학공학과, 화학과, IT융합공학과, 전자전기공학과, 철강·에너지 소재 대학원 등 6개 학과에서 총 25명 이상의 교수진이 참여한다.
삼성SDI는 2022학년도부터 2031학년도까지 10년 동안 100명 이상의 삼성SDI 장학생을 선발해 학위 과정 등록금, 별도의 개인 장학금, 학위 취득과 함께 삼성SDI 입사 보장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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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배터리 생산라인 관계자들이 생산된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삼성SDI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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