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한 가구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7일 오후 2시 43분 제주시 노형동에 있는 한 가구점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가구점 4동을 태우고 40여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사고 현장 가까이 있었던 한 주민은 "1분 간격으로 폭발음이 4번 정도 잇따라 들린 후 화염이 치솟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당시 인근에는 오일장이 열리고 있어 교통 정체가 빚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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