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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펄어비스 주가가 상승세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6분 기준 펄어비스는 전일 대비 6.21%(7100원) 상승한 12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펄어비스 시가총액은 8조393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3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원이다.
이날 펄어비스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02억원으로, 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다만 전년 동기 대비 74..8%로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 역시 964억원으로 전기 대비 8.9% 증가했으나 전년 동기대비는 18.5% 줄었다.
'검은사막'과 '이브'가 해외시장에서 매출을 내며 2분기보다 실적이 개선됐지만, 신작이 나오지 않으면서 전년 대비 실적은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4분기엔 신작 게임 개발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조석우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검은사막과 이브의 라이브 서비스를 강화하고, 검은사막 모바일의 중국 서비스 출시에 만전을 다하겠다. 신작 게임 개발에 집중하며 기대감이 커질 수 있도록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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