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오링크 주가가 상승세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0분 기준 파이오링크는 전일 대비 5.93%(1000원) 상승한 1만7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파이오링크 시가총액은 1217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806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파이오링크의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한 62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1% 증가한 46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관계자는 "3분기 실적은 창사이래 분기 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으로, 이는 전년도 4분기 실적을 넘어서는 수치다. 사업의 특성상 4분기에 가장 많은 매출이 일어나는 것을 감안하면 고무적인 성과"라고 설명했다.
이번 호실적은 데이터 사용량 증가에 따른 네트워크 인프라 증설, 보안 서비스 수요 증가 등으로 사업부문 전반이 고른 성장을 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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