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NSC “요소수 안정 위해 외교적 협의…수입 다변화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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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입력 2021-11-1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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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임위 회의 열고 논의…이호승 정책실장도 참석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18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청와대가 10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이른바 ‘요소수 품귀’ 사태 해결책 마련에 나섰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 회의를 열고 국내 요소수 수급 안정화 방안 협의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엔 이호승 청와대 정책실장도 참석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요소수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확보된 물량의 신속한 도입과 수입 다변화 등을 적극 추진하고, 이를 위해 관련국들과의 외교적 협의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한 최근 북한과 주요국의 안보 정세를 살펴보고, 대북 대화를 조속히 재개하기 위해 미국을 비롯한 유관국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해외 위험지역의 정세를 점검하고, 이들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과 기업 보호를 위해 필요한 조치도 계속 취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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