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15일 윤석열 등 野 대선 후보에 ‘축하 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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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입력 2021-11-1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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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철희 정무수석 차례로 예방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9일 오전 청와대 영상회의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등 야권의 대선 후보들에게 축하 난을 전달하기로 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11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철희 정무수석이 대선 후보를 예방해서 문 대통령의 축하 난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수석은 오는 15일 윤 후보와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를, 16일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를 예방해 축하 난을 전달한다.

이 수석은 지난 8일 윤 후보에게 문 대통령의 축하 난을 전달하려고 했지만, 윤 후보 측의 일정 문제로 전달하지 못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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