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 주가가 상승세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20분 기준 조이시티는 전일 대비 7.98%(1050원) 상승한 1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이시티 시가총액은 6457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15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3일 흥국증권은 조이시티에 대해 4분기에 매출 및 영업이익 반등을 이룰 것이라고 전망했다.
4분기 실적 반등은 3분기 매출 감소의 주요인인 주력 게임 '캐리비안의 해적'에 대한 마케팅 개편 영향으로 분석했다.
강석오 연구원은 "3분기에 '캐리비안의 해적' 관련 마케팅은 거의 집행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한다. 마케팅이 재개되는 4분기엔 영업수익 및 이익의 반등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회사 측은 "'캐리비안의 해적'은 내부 분석 결과 장기 매출 성능 부분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위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현재 많은 데이터를 쌓았고 분석이 돼 업데이트와 함께 마케팅 비용을 늘리면 예전 이상의 실적으로 복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