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마힌드라, 2027년까지 SUV 13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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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노키다 마나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1-11-1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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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M 페이스북]


인도 자동차 제조사 마힌드라&마힌드라(M&M)는 9일, 2020년부터 2027년까지 13종의 신규 모델의 SUV가 시장에 출시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중 8개 모델이 전기자동차(EV)로 생산된다. 신형 EV는 2025~2027년에 4개 모델이 출시될 계획이다. SUV 판매대수 전체에서 EV가 차지하는 비율을 20%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2027년까지 농업기계 15종도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적극적인 신형 투입 전략으로 농업기계사업의 매출액을 10배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7년까지 투입되는 농업기계 15종 중에는 전동 트랙터도 포함되어 있다. M&M은 인도의 농업기계 시장이 2027년까지 약 1200억루피(약 1828억엔)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소형상용차(LCV)는 2021년부터 2027년까지 17종의 모델을 투입한다. 이 중 8종이 EV다.

■ 배차 ‘메루’, 마힌드라 로지스틱 자회사로 편입
M&M은 이날 물류자회사인 마힌드라 로지스틱스에, 또 다른 자회사인 배차・택시업체 ‘메루’를 매각한다고 밝혔다. 메루의 지주회사인 메루 트레블 솔루션즈는 자회사 3사의 주식 100%를 마힌드라 로지스틱스에 매각. M&M은 메루 트레블 솔루션즈의 주식 100%를 마힌드라 로지스틱스에 5억 400만루피(약 7억 6700만엔)로 매각한다.

마힌드라 로지스틱스의 람프라빈 스와미나탄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성명을 통해, “이번 인수로 공항 배차서비스 등을 강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관련 거래는 연내에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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