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형 혁신 네트워크로 디지털전환"...이노비즈협회, ‘이노비즈 혁신 성장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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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21-11-1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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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 혁신 성장 포럼'에 참석한 발표 및 토론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이노비즈협회 제공]

이노비즈협회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에서 지원하는 개방형 혁신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12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이노비즈 혁신 성장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이노비즈제도 도입 20주년을 맞아 ‘디지털전환과 개방형 혁신, 미래 모습과 과제’를 주제로 디지털전환 시대의 혁신 생태계를 조망하고, 개방형 혁신의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이노비즈협회 임병훈 회장의 개회사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이재홍 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박한구 단장의 ‘앞으로 50년, 중소기업 중심의 디지털 경제 체제로 전환 방향’ △위즈코어 황규순 이사의 ‘커피공장 사례를 통한 스마트 제조와 데이터 융합의 서비스 모델'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정미애 연구위원의 ‘이노비즈기업의 디지털전환 실태와 과제’ 발표가 진행됐다.

이후 건국대학교 임채성 교수를 좌장으로 한 패널 토론에는 중소벤처기업부 김민규 과장, 산업연구원 김재덕 부연구위원, 한국산업기술대학교 배유석 교수, 카네비컴 정종택 대표 등이 참석했다.

임병훈 이노비즈협회장은 “개방형 혁신 네트워크를 통한 기업 간 협업 체계 구축으로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업무 협업, 중소기업 간 공동 R&D 기획 및 수행 등 자발적 협력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제도 20주년을 맞이한 이노비즈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개방형 혁신을 통한 디지털전환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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