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3분기 실적 부진을 면치 못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국내 주류시장 전체가 침체됐기 때문이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4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3% 감소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557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7% 줄었다. 순이익은 13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8.3% 줄었다.
1~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도 1조658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4.7% 줄었다. 영업이익 역시 19.6% 감소한 1404억원을 기록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전체 주류 시장 규모가 줄어들었다”며 “테라와 참이슬, 진로 브랜드의 공고한 시장지배력을 바탕으로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과 연말연시를 맞아 판매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영업시간 제한 등 사회적 거리두기 제약으로 인한 업황 부진과 주류시장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테라, 참이슬, 진로 브랜드의 시장점유율은 크게 영향을 받고 있지 않았다”며 “11월 위드 코로나 시행으로 견조한 시장지배력 바탕으로 판매가 빠르게 회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4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3% 감소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557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7% 줄었다. 순이익은 13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8.3% 줄었다.
1~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도 1조658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4.7% 줄었다. 영업이익 역시 19.6% 감소한 1404억원을 기록했다.
이어 “영업시간 제한 등 사회적 거리두기 제약으로 인한 업황 부진과 주류시장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테라, 참이슬, 진로 브랜드의 시장점유율은 크게 영향을 받고 있지 않았다”며 “11월 위드 코로나 시행으로 견조한 시장지배력 바탕으로 판매가 빠르게 회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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