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고위직 인사, 다음 달 초 이전 단행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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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 기자
입력 2021-11-1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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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경찰 고위직 인사가 다음 달 초 이전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치안정감 2∼3자리, 치안감 5∼6자리가 대상으로 거론된다.

15일 경찰청에 따르면 현재 전국 치안정감은 7명, 치안감은 30명, 경무관은 77명이다. 경찰 고위직 계급은 경무관(태극무궁화 1개), 치안감(2개), 치안정감(3개), 치안총감(4개)으로 구분된다.

치안총감 아래 계급인 치안정감으로 승진할 치안감 대상자는 지역별 청장을 비롯해 서울경찰청 차장급 5~6명이 오르내리고 있다.

경무관에서 치안감으로 승진할 대상 후보로는 경찰청에서 심의관을 비롯해 관리관과 정책관 등 6~7명, 서울경찰청에서는 부장급 4~5명 정도가 거론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정해진 것은 없다”며 “상황도 유동적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한편, 김창룡 경찰청장(치안총감)의 임기는 내년 7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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