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터넷진흥원과 강원도경찰청이 보이스피싱 등을 예방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왼쪽부터 최승렬 강원도경찰청장, 문홍식 KISA 스팸정책팀 책임, 나민기 팀장, 최제민 강원도경찰청 팀장, 박근호 대장, 이원태 KISA 원장[사진=한국인터넷진흥원 제공]
최근 코로나19로 불안정한 경제 상황을 악용해 은행을 사칭한 불법대출 스팸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이로 인한 보이스피싱 피해도 잇따르고 있다.
KISA에 따르면 불법대출 문자스팸 신고·탐지 현황은 지난해 상반기 51만건에서 올해 상반기 88만건으로 1년 사이에 크게 늘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보이스피싱 예방과 수사를 위한 자료제공, 보이스피싱 스팸문자·오토콜 등 대응 시스템 개발, 피해 예방수칙 홍보 등 사회·경제적 피해 최소화를 위해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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