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주가가 상승세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9분 기준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전일 대비 3.83%(500원) 상승한 1만3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시가총액은 1597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640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의 올해 3분기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6% 증가한 152억원을 달성했다. 같은 기간 영업 손실은 올해 2분기 48억원에서 22억원으로 손실폭이 축소됐다.
이번 호실적은 올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수출 선적이 시작된 화물기 개조사업이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서면서다.
이민규 대표는 "최근 전자상거래 확대와 백신 접종률 증가로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면서 항공분야가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어려운 시기를 보냈지만 켄코아는 단 1년만에 실적을 회복하고 팬데믹 이전 성장성을 누구보다 빠르게 회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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