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인천항만공사, '스마트 인천항' 구축 위해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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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기자
입력 2021-11-16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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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안전망 확보 위해 정보보안 강화

  • 블록체인, 전자문서 등 디지털 기반도 마련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인천항이 블록체인, 전자문서 등 디지털 기반을 마련하고, 정보보호 등 안전망 강화를 추진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인천항만공사가 16일 인천항의 정보보호·디지털 선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천항 디지털 안전망 강화, 공사·협력사 대상 정보보호 전문교육 확대, 블록체인·전자문서 도입 등 인천항만공사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협력한다.

KISA는 인천항의 스마트물류, 디지털 항만 인프라 등에 대한 보안진단과 보안성 강화를 통해 안전한 스마트 인천항을 조성한다. 인천항 협력사를 대상으로 정보보호 종합컨설팅, 클라우드 보안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정보보호 수준 향상을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또, 블록체인·전자문서 전문 기관으로서 기술 도입을 위해 컨설팅과 인식제고 설명회, 법률 상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원태 KISA 원장은 "대규모 물류가 몰리는 항만·해운분야에서 발생하는 사이버위협은 국민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시스템 전반에 보안을 적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항·항만공사의 정보보호와 디지털 기반을 강화하는 데 KISA의 전문역량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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