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가 싸이월드제트와 합작법인 '싸이월드 한컴타운'을 설립한다고 밝히자 주가가 상승 중이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글과컴퓨터는 이날 오전 10시 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850원 (13.04%) 오른 2만4700원에 거래 중이다.
양사는 합작법인을 통해 메타버스 생태계에서 한컴타운과 싸이월드를 연계한 '싸이월드-한컴타운'을 공동 운영하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싸이월드 정식 오픈일인 12월 17일에 맞춰 베타 서비스로 동시 공개할 예정이다.
한컴타운은 개인이 설정한 아바타를 활용해 가상 오피스에 출근하고 동료와 음성 대화, 화상 회의 등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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