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스타트업 스켈터랩스, 넥슨 전 대표 서원일 COO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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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기자
입력 2021-11-1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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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넥슨·위메이드 출신 서원일 최고운영책임자 영입으로 글로벌 역량 강화

서원일 스켈터랩스 최고운영책임자[사진=스켈터랩스 제공]

스켈터랩스가 17일 국내외 사업 개발과 전략 등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서원일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선임했다.

서원일 COO는 2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게임 업계 해외 사업 분야 전문가로,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에서 해외 사업을 총괄하는 글로벌사업본부장(전무)을 8년간 역임하며 중화권 사업 확장과 지적재산권(IP) 관련 사업을 담당했다. 2004년 넥슨에서 대표를 맡아 넥슨 글로벌화에 기여한 바 있으며, 넥슨 미국 현지 법인인 넥슨 아메리카 부사장, 네오위즈게임즈 해외사업부 본부장 등을 거쳤다. 넥슨에서는 카트라이더, 마비노기 등 대표 IP를 성장시켰으며,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에서는 미르의 전설2를 중국 시장에서 안착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향후 스켈터랩스에서 엔지니어링 조직을 제외한 사업 개발, 제품관리, 디자인,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등으로 구성된 사업 본부를 이끌며, 개인화 인공지능과 대화형 AI 솔루션의 B2B 비즈니스 확장, 내부 조직 강화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서원일 스켈터랩스 COO는 "AI 기술력과 인재를 바탕으로 성장하는 스타트업 스켈터랩스에 합류해 기쁘다"며, "게임 업계에서 오랫동안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게임과 AI가 융합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고, 스켈터랩스의 기술이 해외 시장에서도 비즈니스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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