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주가 10%↑..."메타버스 플랫폼 출시 계획 등 실적 개선 가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전기연 기자
입력 2021-11-17 11:2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다날 주가가 상승세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19분 기준 다날은 전일 대비 10.52%(980원) 상승한 1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날 시가총액은 7102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15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이날 KB증권은 다날에 대해 사업 확장 및 투자비용 증가로 3분기 영업이익은 감소했지만, 페이코인의 지속적인 성장세와 회사의 메타버스 플랫폼 출시 계획 등은 충분한 실적 개선 모멘텀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임상국·윤창배 연구원은 "신용카드 PG거래액과 안정적인 휴대폰 결제는 매출 확대로 이어졌다. 온라인 쇼핑과 배달 서비스 결제액 증가, 페이코인 사용자 및 가맹처 확대, 음원수익 확대 등은 순이익 증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자회사 비트코퍼레이션(자동판매기 운영업)의 비트박스 개발과 다날 핀테크의 마케팅 채널 확대 등 사업확장 등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위드 코로나 시행, 다날 결제 시스템이 탑재되는 싸이월드 제트 출시 등은 실적 증가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날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한 685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65.3% 감소한 17억원으로 집계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