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로 주가가 상승세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23분 기준 엠로는 전일 대비 9.24%(3400원) 상승한 4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엠로 시가총액은 2181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459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엠로는 별도 기준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307억원, 영업이익은 42% 증가한 40.4억원, 당기순이익은 21% 증가한 39.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3분기 실적만 보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112억원, 영업이익은 21% 증가한 19.2억원, 당기순이익은 93% 증가한 18.3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는 이번 호실적에 대해 공급망 관리 클라우드 서비스의 확산과 AI 기반 디지털 혁신 소프트웨어의 폭발적 성장이 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2000년 설립된 엠로는 삼성, 현대차 등 대기업과 공기업 등 다양한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한 국내 공급망 관리 소프트웨어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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