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소식] 문화원사 완공…'역사·전통문화 발전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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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임봉재 기자
입력 2021-11-1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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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년 만에 완공, 흩어진 지역 문화 수용 공간 전망'

  •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실시…소통전문가 양성과정 교육'

가평 문화원사 제막식.[사진=가평군 제공]

경기 가평군(군수 김성기)은 2년여 만에 가평읍 대곡리에 문화원사를 완공해 문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3만1079㎡ 부지에 지상 4층, 건축면적 2496㎡에 동아리실, 서고, 향토사연구소, 다목적강당 등을 갖췄다.

군은 가평지역 역사와 전통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문화원사 준공 이전에는 문화예술회관 일부 공간을 사용해왔다. 이 때문에 문화원사 신축 필요성이 제기됐다.

김성기 군수는 이날 열린 준공식에서 "문화원사가 곳곳에 흩어져 있는 지역 문화를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문화자원들이 새롭게 태어나고 지역에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평군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사진=가평군 제공]

또 가평군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최근 가평초교와 잣고을시장 앞에서 캠페인을 벌였다고 17일 밝혔다.

가평경찰서, 경기남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과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 보호에 군민들이 관심을 둘 것을 촉구하고, 이런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했다.

아동학대 의심 상황을 발견하면 적극적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가평군 소통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사진=의정부시 제공]

가평군은 최근 희망·행복 마을 만들기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소통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필수 교육과 워크숍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23명이 수료했으며, 수료자에는 민간자격증 2급이 주어졌다.

군은 수료생에게 공동체 활동과 연계한 사업 추진 시 활동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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