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정사무감사의 피감기관으로는 용인교육지원청 등 12개 교육지원청과 경기도평생교육학습관 등 9개 직속기관, 경기도교육청 본청 등이 대상이었으며 시흥·양평·포천교육지원청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남부청사 등지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차질 없이 진행됐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다루어진 교육현안은 △ 초등돌봄교실 확대 운영 촉구 △ 학교 도서관에 대한 전문인력의 조속한 배치 △ 초등학교 화변기의 조속한 교체 △ 교육지원청과 교육도서관의 연계 강화 △ 특성화고 취업률 제고를 위한 종합대책 마련 △ 갑질신고센터와 직장 내 괴롭힘 신고센터의 일원화 등이다.
또 △조리종사자의 적정한 정원 배정 △ 열악한 학교급식실 조리종사자 휴게공간 시설 개선 △ 단설유치원의 만성적인 정원 미충원 문제 대책 마련 △ 폐교 활용방안 모색 △ 정원미달 사태를 초래한 시흥 군서미래국제학교 운영계획 재검토 △ 학교 석면교체 공사의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한 공사의 분리발주 △ 교육지원청별 특성화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추진 △ 교육복지사업의 내실화 △ 독창적 미래교육정책 수립 △ 노후화된 교육도서관의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 교육복지사 배치 확대 등도 거론됐다.
남 위원장은그러면서 “행정사무감사는 경기도민의 대표기관인 경기도의회가 집행기관인 경기도교육청의 행정을 점검하여 잘못된 행정 관행을 바로 잡고 개선방향을 제시하는 지방자치법 제41조 규정에 따른 신성한 의무”라며 “경기교육이 진정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기관, 도민의 사랑을 받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경기교육가족 모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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