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공공복지정책·지역복지 우수사례 공모 2관왕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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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박재천 기자
입력 2021-11-1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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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경제단체 상생협의체 운영도 재개

[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시가 18일 공공복지정책·지역복지 우수사례 공모 2관왕을 수상하고, 광주시·경제단체 상생협의체 운영도 재개하는 등 시정에 올인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주관의 ‘제16회 공공복지정책 및 지역복지 우수사례 공모전’에 참가해 공공·지역복지 2개 부문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시는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불법주정차 차량을 인식해 위반 차량에게 다른 주차구역으로 이동을 유도하고, 과태료 부과 전 사전 안내를 하는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위반 사전 안내시스템’을 구축, 장애인의 이동편의성 확보를 하는데 기여하도록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또 수어통역사와 동행 또는 전화 통역 서비스를 제공받는 절차를 개선, 의사소통이 어려운 장애인과 시민들이 편리하게 통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에서 구축해 시행 중인 ‘QR코드 활용 비대면 수어통역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대, 접근·편의성을 증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시는 코로나19에 대한 방역체계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됨에 따라 ‘광주시·경제단체 상생협의체 운영’을 정상적으로 재개했다.
 

[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상생협의체는최근 (사)광주시기업인협회 임원진 60여명이 참석하는 이사회를 필두로, 광남지회, 초월지회, 곤지암지회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참석한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기업지원 시책을 전파하고 기업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한편, ‘광주시·경제단체 상생협의체’는 기업에서 공감할 수 있는 공통적인 애로사항을 발굴하기 위해 2014년 기업SOS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처음 시작해 2019년 말까지 활발하게 운영 중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제한적으로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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