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NNA] 日 사이슌칸제작소, EC 中 시장 개척 강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야마카와 후유코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1-11-20 17:1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이슌칸제작소는 중국에서 라이브 커머스를 활용한 프로모션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사진=사이슌칸제작소 제공)]


일본의 화장품・의약품 통신판매업체 사이슌칸(再春館)제작소가 중국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올해부터 중국의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EC) 사이트에서 주력상품인 도모호룬 링클(Domohorn Wrinkle) 판매를 개시했다. 세계 최대규모의 EC시장인 중국에서 판매를 확대해, 2026년까지 해외사업 매출액을 지난해 대비 4배인 100억엔 규모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사이슌칸제작소는 지난 9월, 알리바바그룹 산하 크로스보더 EC사이트인 ‘T몰 글로벌(天猫国際)’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개설했다. 플로그십 스토어에서는 ‘기본 4점 미니(3일분)’, ‘도모호룬 링클 8점 미니(3일분)’, ‘기본 4점 하프세트(1개월분)’이 취급되고 있으며, 상품이 마음에 들면, 인터넷 서비스 텐센트(騰訊控股)가 운영하는 채팅어플리케이션 ‘위챗(微信)’ 미니프로그램에서 본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오오바 히로토(大庭博人) 사이슌칸제작소 집행이사에 의하면, 도모호룬 링클은 피부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하는 40대 이상이 많이 사용한다. 그러나 중국에서는 연령에 상관없이 안티에이징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경향이 강해, 40대 뿐만 아니라 많은 20대도 동 상품에 관심이 높다고 한다.

중국에서는 라이브중계형 인터넷 통신판매인 ‘라이브 커머스’를 활용한 프로모션에도 힘을 싣고 있다. 연내에 라이브 커머스 등을 통해 구매건수를 현재보다 10배 많은 2000건까지 늘리는게 목표다. 궁극적으로는 중국 시장에서 고객 2만명 확보를 추구하고 있다.

사이슌칸제작소의 해외사업은 올해로 10년째. 도모호룬 링클은 지난해까지 세계 43개국・지역에서 판매되고 있다. 지난해 해외 매출액은 25억엔. 이 회사는 2026년까지 해외사업 매출액을 100억엔까지 확대하고자 하고 있으며, 이 중 중국 매출은 해외 전체의 3분의 1을 목표로 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