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 '우리 모두 다 같이 손뼉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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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1-11-1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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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프로그램인 <양손학교> 등 16개 교육단체 결과 공유회 개최

경기상상캠퍼스 교육 결과 공유회 포스터  [사진=경기문화재단 제공]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올 한해 동안 이루어진 상상캠퍼스 교육 결과공유회 '우리 모두 다 같이 손뼉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상상캠퍼스에 따르면 '우리 모두 다 같이 손뼉을'은 한 해 동안의 상상캠퍼스 교육 프로그램의 진행 과정과 결과물을 전시하고 함께 나누는 결과 공유회이며 올해 경기상상캠퍼스 교육프로그램은 '모두의 숲 정규프로그램'과 '치유와 소통의 양손학교'로 37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집에서 키트로 문화예술 수업을 경험하는 ‘닫힌 방문 사이로 찾아온 예술’, 양봉 수업으로 벌의 생태를 관찰하는 ‘꼬마도시양봉가’, 숲속에서 바느질을 통해 치유를 얻는 ‘도란도란 숲속 바느질’, 가족 커플이 책을 함께 만든 ‘내 책을 만들고 싶어요’ 등 다양한 수업의 결과물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공유회는 교육 참여자는 물론 도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활동들을 구성해 한 해를 마무리한 교육 단체와 참여자,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 박수를 나누자는 의미를 담았다.

상상캠퍼스 공간1986 멀티벙커 및 야외공간에서 이루어지는 공유회는 ‘모두의 공간’, ‘치유의 공간’, ‘소통의 공간’으로 나뉘어 16개 교육단체들의 결과물 전시와 일일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모두의 공간’은 상상캠퍼스만의 울창한 숲과 자연, 텃밭과 숲속 둥지 등 교육 특화 공간을 활용한 전 연령층 대상 생애주기별 교육 '모두의 숲 정규프로그램'의 전시가 이루어진다. 현장 참여자가 이어 그리는 ‘우리 모두 다 같이 이어그리기’, 도민이 생각하는 치유와 소통을 손바닥 그림으로 벽에 남기는 ‘다 같이 손-벽’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치유의 공간’에서는 치유와 소통을 주제로 진행된 성인 특화 교육 프로그램 <치유와 소통의 양손학교>의 전시와 나만의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소통의 공간’에서는 전시 이외에도 ‘폐장난감을 활용한 환경지킴이’, ‘꿀젤리 만들어보기’, ‘오늘 하루 히어로 캠퍼스’, ‘예술로 숲 만들기’ 등 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협력단체의 일일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원거리 도민을 위해 개발한 상상캠퍼스 교육키트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운영되며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초대해 ‘경기상상캠퍼스 우리집 숲속둥지’ 교육키트를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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