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공개 예정' 서비스 도입…최신 기대작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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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21-11-1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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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공개 예정' 화면. [사진=티빙 제공]

티빙이 최신 콘텐츠 라인업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공개 예정' 서비스를 도입한다. 최근 화제인 다양한 오리지널, 독점 콘텐츠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서비스 이용자 환경(UI)을 개선하는 등 편의성 제고에 나섰다.

티빙은 19일 메인 화면에 '공개 예정' 서비스를 도입해 앱 내 UI를 개선하고 오리지널 콘텐츠와 최신 콘텐츠에 대한 정보 접근성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공개 예정' 서비스는 티빙 앱 메인 화면 중 하단 메뉴에 추가된다. 새로 업데이트된 콘텐츠 정보가 있을 경우 탭에 뱃지 표시를 통해 이용자에게 알림 기능을 제공한다. 이 기능은 안드로이드 앱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특히 '공개 예정' 서비스는 예고편, 포스터, 시놉시스, 공개 예정일 등 최신 콘텐츠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이용자가 관심있는 콘텐츠 피드에 머물 시에는 자동으로 예고편이 재생되며, 관심작에 대한 정보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티빙은 이번 '공개 예정' 서비스 도입을 통해 재미있고 신선한 최신의 티빙 콘텐츠를 티빙 이용자에게 가장 먼저 알리고, 이용자가 최신 콘텐츠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콘텐츠 이용 환경을 조성했다.

티빙은 '공개 예정' 탭을 통해 '러브캐쳐 인서울(11월 19일)', '스트릿우먼파이터 ON THE STAGE(11월 21일)', '신비아파트 특별판(12월 22일)' 등 신작 오리지널 콘텐츠의 최신 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다.

티빙의 UX총괄책임자인 이우철 최고제품책임자(CPO)는 "'공개 예정' 서비스 도입을 통해 티빙의 고객들이 누구보다 먼저 티빙의 최신 콘텐츠에 대한 정보를 얻고, K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 이용자 경험(UX) 환경을 개선한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콘텐츠 탐색, 추천, 시청 등 티빙의 전반적인 서비스 사용성을 개선하여 K콘텐츠는 티빙이라는 공식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티빙은 '공개 예정' 서비스 도입과 더불어 이용 패턴, 선호 장르, 정보 검색 등을 분석해 콘텐츠 중심의 UX 개선으로 이용자 편의성을 지속 확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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