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인천시티팝(INCHON CITY POP)’이 21일 정오, 모든 음원 사이트를 통해 본격 선보인다. 인천시는 지난 10월 올해 처음 개최한 인천시민창작가요축제 ‘2021 인천시티팝’ 결선 수상자들의 음악이 오는 21일에 음원으로 발매된다고 밝혔다.
도시의 일상을 그린 창작곡 발굴을 위한 이번 축제에 총 150여 개 팀이 참가했다. 예선 및 본선 경연을 거쳐 △곡 부문 3팀(QUDO, 부평구청, Songland) △가창 부문 3팀(홍세환, Fancy, 천경진) △싱어송라이터 부문 3팀(해달, 민송 TENOCLK)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 중 QUDO와 홍세환의 'I’m Alright'와 밴드 TENOCLK의 'West City'가 ‘INCHON CITY POP Vol.1’으로 발매돼 21일 정오에 모든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첫 번째 타이틀 'I’m Alright'는 네온 빛이 가득한 도시의 모습을 레트로 하면서도 트렌디한 사운드로 담아낸 감각적인 곡이다. 두 번째 트랙 'West City'는 삶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친한 친구의 입장에서 위로를 건네는 미드템포의 부드러운 곡이다.
서상호 시 문화예술과장은 “인천시는 앞으로 Vol.2, Vol.3에 이어, 편집앨범으로도 제작해 INCHEON CITY POP을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해 음악도시 인천의 이미지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덕적도 해역에 바지락 종패 60만마리 방류
국민 조개라 불리는 바지락은 칼슘과 단백질, 비타민 B 등의 영양소가 풍부해 여러 가지 식재료로 활용할 수 있어 방류 후 1~2년이 지나면 4㎝까지 자라 어민들의 소득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인천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4월부터 점농어 26만마리, 꽃게 222만마리, 주꾸미 45만마리, 갑오징어 21만마리, 참조기 32만 마리를 인천 연안에 방류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참담치 종패 20만미를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에 분양하는 등 고부가가치 특산품종 생산기술 및 환경 맞춤형 품종 연구개발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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