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는 초미세먼지가 수도권은 '매우 나쁨', 강원 영서·충청권·광주·전북·전남·대구·울산·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일 것으로 내다봤다.
에어코리아 측은 “대부분 지역에서 전일 미세먼지가 잔류하고, 대기 정체와 기류수렴으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어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환경부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5개 시도(서울·인천·경기·충남·충북)에 초미세먼지 위기 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이에 따라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했다.
한편, 이번 미세먼지는 이날 밤부터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린 이후 강풍이 불면서 차츰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에어코리아는 22일 미세먼지 농도가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했다. 에어코리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보통’ 수준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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