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제273회 제2차 정례회 열고 예산안 등 안건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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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1-11-2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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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도 예산안 포함해 총 26건 심의

[사진=안산시의회 제공]

경기 안산시의회가 22일 25일간의 일정으로 ‘제273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시의회는 이날 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원들과 시 집행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73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정례회 의사일정 관련 안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을 의결하고, 내년도 시정에 관한 연설을 청취했다. 

본회의에 따르면, 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2조88억7033만여원의 2022년도 예산안을 포함해 총 26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의회는 23일부터 12월 1일까지는 의회운영위원회 등 4개 상임위원회에서 안건을 심사한 뒤, 3일부터 14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2년도 예산안과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또 내달 15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시정에 관한 질문, 16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안건에 대한 최종 의결을 실시하게 된다.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에 나선 윤화섭 시장은 △안전한 일상회복 신속한 경제활성화 이룩 △청년 주도형 혁신성장 도시 조성 △시민중심의 도시개발사업 추진 △최고의 보육 도시 조성 △설렘 가득한 콘텐츠 도시 조성 △따뜻한 포용복지 도시 조성 등 6개 사항을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으로 제시했다
 

[사진=안산시의회 제공]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경우, 이경애, 이진분, 김진숙, 김정택, 나정숙, 주미희, 추연호 위원 등 7명으로 구성을 마쳤으며, 회의록 서명의원으로는 강광주, 추연호 의원이 선임됐다. 

아울러 본회의에서는 이 외에도 안산도시공사 임원추천위원회 위원 추천과 안산시 공직자 윤리위원회 2021년 연차 보고,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2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보고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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