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농협은 중국과 태국,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여러 나라에 샤인머스켓을 수출하고 있으며, 올해는 샤인머스켓 개별농가들의 재배기술 향상과 생산자 단체와 농협이 합심하여 국가별 수출 물량 확보에 주력했으며, NH무역(대표 김재기)을 통해서 해외 수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지난해보다 수출 물량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타 영천, 스타 샤인머스켓’은 국내 내수가격보다 높은 가격으로 수출되고 있고, 현지 소비자 반응도 좋아 수출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와 생산량이 급증하면서 가격 하락이 예상되는 국내시장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어 영천 샤인머스켓의 판로 확대와 농가 소득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
영천농협은 11월 현재 50여 회에 걸쳐 45톤의 수출 실적과 90만 달러의 수출금액을 달성했다.
한편 영천시에서는 신선농산물 수출경쟁력 제고사업, 신선농산물 예비수출단지 육성사업, 샤인머스켓 촉진물류비 지원사업, 국외판촉 지원사업 등을 통해 최근까지 코로나19로 인해 선박과 항공기의 운행 횟수 감소, 물류비 폭등, 동남아 코로나19 재 확산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수출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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