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도시공사, 범죄예방우수시설 재인증 획득 쾌거

[사진=군포도시공사]

경기 군포도시공사가 지난 11월 23일 군포경찰서로부터 범죄예방우수시설(주차장 부문) 인증패를 수여받아 주목된다.

이날 공사에 따르면,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제도는 경찰서 범죄예방 진단팀이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환경 조성 시설물인지 평가하고자 방범·안전시설 및 관리운영체계 등 총 91개 항목에 대해 진단·분석해 총점 80% 이상을 취득한 경우, 경찰서 범죄예방인증심의위원회를 거쳐 우수시설로 인증하는 제도다.

따라서, 인증패를 부착하는 것만으로도 이용자의 체감 안전도가 향상되고 치안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 

공사는 2019년 산본중심지하 공영주차장에 대해 여성전용 주차구역 반사경 설치 등 범죄예방을 위한 시설 개선을 거쳐 범죄예방 우수시설(주차장 부문) 최초 인증을 받았다.

올해 24시간 범죄예방 및 보안강화를 위한 CCTV 추가 증설, 경찰서 연계 비상벨 설치, 환기창 시설보수 등으로 재인증을 받았다. 

한편, 원명희 사장은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에 범죄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안전한 환경을 구축하는 것은 당연한 의무”라며 “앞으로도 공영주차장 선진화사업을 바탕으로 스마트기술을 융합해 더 안전하고 더 편리하고 더 쾌적한 시설운영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