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 주가가 상승세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4분 기준 신풍제약은 전일 대비 7.81%(2450원) 상승한 3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풍제약 시가총액은 1조7909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160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신풍제약은 최근 비자금 조성 혐의로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다는 소식에 급락했다가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달초 외신에 따르면 코펜하겐 대학은 아르테미시닌과 알테수네이트, 아르테메테르, 아르테무수아 등 쑥 추출물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억제 효과를 실험했다.
그 결과 4가지 물질 모두 세포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억제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라는 결론이 나왔다.
이에 알테수네이트를 성분으로 하는 피라맥스를 코로나19 치료제로 재창출하고 있는 신풍제약에 큰 관심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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