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급환자(외국인) 헬기로 이송 중[사진=동해해경청 제공]
29일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지난 28일 해당 선원은 아침부터 고열이 발생 했으며, 이후 언어장애 현상을 보여, 포항 북동쪽 20km 지점에서 긴급이송을 요청했다.
이어, 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청은 환자 상태 및 기상여건을 고려 포항회전익항공대 헬기를 급파했으며, 오전 11시 30분 응급환자를 헬기에 편승시켰다. 11시 42분 포항공항에 대기 중인 경북소방에 중국선원을 인계하였고 환자는 포항성모병원으로 이송됐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상황과 여건을 고려한 항공기 및 해상전력 동원으로 해상치안 확보와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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