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화인텍 주가가 상승세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50분 기준 동성화인텍은 전일 대비 6.12%(600원) 상승한 1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성화인텍 시가총액은 3017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298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11월 신영증권은 동성화인텍에 대해 역대 최고 수준잔고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엄경아 연구원은 "동성화인텍은 3분기 말 기준 수주잔고 9591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4~5000억원대 수주잔고를 유지하던 점을 감안하면 주목할 만한 레벨업"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해 5월 현대중공업으로부터 LNG 추진선용 보냉재를 수주한 이력에 이어, 올해 3월에는 대우조선해양(23,450원, 350원, 1.52%)으로부터 LNG추진선용 연료탱크를 직접 수주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어닝이 급격하게 개선된 해운사들은 올해에 발주하는 신규 선박에서 이중연료추진 옵션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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