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재단에 따르면, 손열음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믿고 듣는 피아니스트로 손꼽히는 연주자로, 2011년 차이코프스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수상하며 세계 음악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이후 국내·외에서 다양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음악 칼럼리스트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책 출간과 더불어 TV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며, 대중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손열음과 아티스트 친구들이 모여 연주와 함께 이야기를 곁들이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손열음의 피아노, 스베틀린 루세브의 바이올린, 조성현의 플루트, 함경의 오보에, 한재민의 첼로 협연과 독주를 감상할 수 있다.
한편, 공연은 송년 분위기에 맞춰 아름답고 감미로운 선율이 일품인 리스트의 사랑의 꿈과 자유롭고 환상적인 느낌을 주는 프랑크의 소나타를 비롯해 바흐, 차이코프스키 등 다양한 작곡가의 곡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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