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2021 바이오기업 스케일업 세미나’가 기업, 기관, 벤처 캐피털(VC) 등 100여 명이 오프라인으로 40명이, 온라인으로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에 이번 세미나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주최하고 포항테크노파크가 주관하여 바이오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바이오산업의 최신동향을 공유하고 지역 바이오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면서, 바이오산업의 선순환적 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입주기업과 기관들이 힘을 모아 마련한 자리이다.
이번 2021 바이오기업 스케일업 세미나에서는 4명의 전문가가 주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법무법인 두우 장현우 변호사의 백수오 사례를 통한 기술사업화의 명과 암, 이어서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강정훈 상무의 바이오벤처 성공전략과 투자유치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이후 윤칠석 경북지역사업평가단장 주재로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지역의 바이오산업, 기업의 성장 전략, 기업의 기술사업화, 투자 전략, 기업 성장을 위한 기관별 역할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이점식 포항테크노파크 원장은 상호 소통 및 협력의 중요성과 입주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강조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의 배후에 있는 지역대학, 연구기관과 입주기업, 포항시, 경자청 등 산·학·연·관이 협력하여 바이오기업의 혁신성장 플랫폼 구축 및 선순환적 성장 생태계 구축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함께하였다.
최삼룡 청장은 “오늘 이곳에서 공유된 고견과 통찰을 바탕으로 기업 유치뿐 아니라 그 기업이 잘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산·학·연·관이 더욱 긴밀히 협업하겠다”라며, “선 순환적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시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