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빙상경기연맹 조사위원회(이하 빙상연맹 조사위)가 2차 회의를 진행한다.
빙상연맹 조사위 2차 회의가 12월 8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벨로드롬 빙상연맹 회의실에서 열린다.
심석희(24)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부문 여자 1000m 결승에서 국가대표팀 동료(최민정)와 고의적으로 충돌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이에 빙상연맹은 지난 10월 20일 7명의 전문가(선수, 변호사, 심판 등)로 구성된 조사위를 꾸렸다. 앞서 열렸던 1차 회의는 10월 27일 진행됐다.
빙상연맹 조사위는 이날 2차 회의 이후 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발표자는 양부남 빙상연맹 부회장(전 부산고검장)이다.
결과에 따라 스포츠공정위원회가 열릴 전망이다. 이를 통해 심석희의 징계 수준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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