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아 주가가 상승세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6분 기준 바이오니아는 전일 대비 10.19%(5400원) 상승한 5만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오니아 시가총액은 1조5202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40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7일 바이오니아는 미국 신약개발 기업 코아레 바이오테크놀로지와 췌장암 치료제 개발을 위해 본격적인 공동연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 3년 간 연구를 해오며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하여 신약개발을 위한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공동 연구 계약은 췌관 선암종의 치료제 후보 물질의 효능, 생체분포확인, 예비독성 평가 등을 목표로 한다.
바이오니아는 코아레와의 계약에 대해 '플랫폼 비즈니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RNAi 치료제가 재조명받고 있는 가운데 자사가 보유한 SAMiRNA 플랫폼에 대한 국내외 유수 제약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SAMiRNA 플랫폼을 통해 RNAi 신약으로 가고 있는 글로벌 바이오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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