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2021년 경상북도가 실시한 ‘추계 도로정비’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상주시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으로 수상했으며, 담당 공무원이 도지사 표창 수상과 함께 포상금(200만원)을 받았다.
추계 도로정비평가는 매년 경북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로관리청의 도로정비 실태점검,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에 따른 도로시설물 정비, 겨울철 제설대비 상태 등 도로 유지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를 종합 평가했다.
도로 유지관리 사업 추진 실적과 사전 재해예방 및 제설작업 등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2020년 중앙합동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된데 이어 경상북도의 주관 평가에서 수상했고, 이와 함께 중앙합동평가에 경상북도 대표로 선정돼 이달 중 현장 평가를 받을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고, 특히 겨울철 눈으로 인한 차량정체와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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